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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명칭
- 민주·인권·평화 도시에 맞게 '노동 존중'
- 팝업제목 : 민주·인권·평화 도시에 맞게 '노동 존중'
정 책 협 약
‘노동자’와 ‘노동조합’이라는 말에 이물감 없는 1등 교육청
○ 용어의 대전환: 교육과 행정에서 관행적인 ‘근로자’라는 말 대신 ‘노동자’
○ 가치의 내재화: 교육감부터 주무관까지, 전 구성원이 가슴 속에 ‘노동존중’
○ 편견 해소: 민주 도시 광주에서부터 노동에 대한 ‘색깔론과 색안경’ 제거
노동자라는 말이 법률 용어이자 일상 용어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학교를 원합니다. 노동이라는 단어에 부당한 색깔을 덧씌우지 않고, 색안경을 끼지 않은 채 노동조합을 바라보는 상식적인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진정한 ‘노동 존중 사회’입니다.
특히 ‘노동 존중’의 가치만큼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대한민국 전국 교육청 중 가장 앞서나가기를 열망합니다.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가 노동 존중 분야에서 1등 교육청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시대적 당위이자 책무입니다.
학교는 학생들이 향후 주체적인 노동자로서 살아갈 역량을 배우는 삶의 터전이자, 이미 수많은 교육 노동자들이 함께 숨 쉬며 일하는 일터입니다. 따라서 교육청의 행정과 조직 문화에서부터 노동을 존중하고, 노동조합을 상식적인 파트너로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민주적이고 정의로운 교육의 온전한 출발점입니다.
광주특별시교육감 후보자들께 드리는 정책 요구 사항입니다.
교육청의 모든 조례, 규칙, 지침, 공문서 등 공식 행정 용어에서 관행적으로 사용되던 ‘근로자’라는 용어를 폐기하고, 헌법 정신에 부합하는 **‘노동자’**라는 용어로 전면 바굽시다.
노동조합을 특수한 집단으로 백안시하거나 왜곡하는 구시대적 인식을 완전히 타파합시다.
현장의 문화를 바꾸는 것은 말만으로 가능하지 않습니다. 실질적인 예산과 강력한 정책적 의지가 투입되어야 합니다. 학교 현장의 교사들은 물론, 교육청의 최고 책임자인 교육감부터 실무를 담당하는 주무관에 이르기까지 전 구성원이 ‘노동 존중’의 가치로 무장할 수 있도록 정책 의지를 발휘해야 합니다.
2026년 5월 2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