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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사노동조합 창립 – 교육전문 노동조합 표방 내용

  • 작성자운영자
  • 작성일2017-12-26 14:20
  • 조회243
  • [보도자료]
  • 2017-12-26

광주교사노동조합 창립 교육전문 노동조합 표방

 

- 노동보다 교육에 방점, 감동주는 교사노동조합 될 터

- 설립신고증 발급되면 지역 유일 법적 교원노조

- 전교조와 선의의 경쟁, “전교조 법외노조 처분 즉각 취소하라

광주교사노동조합은 지난 21일 창립총회를 열어 규약을 제정하고 초대 임원을 선출함으로써 설립신고 요건을 갖췄다. 이튿날인 22, 곧바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설립신고서를 제출하였고, 설립신고증이 발급되면 교원노조법상 노동조합의 지위를 획득한 우리 지역 유일의 교원노동조합이 된다.

초대 임원 현황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에는 정광중 박삼원 교사가, 수석부위원장에는 삼도초 윤정현 교사가 선출되었다. 또 집행위원장(사무총장)에는 광주세광학교 이용석 교사를 선임하였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은 설립신고증이 발급되는 것을 전후로 해서 교육청에 사무실을 요구하는 등 편의제공을 요청하여 받을 것이며, 이번 겨울방학 중 일꾼연수를 내실 있게 하는 등 3월 개학 이전에 노동조합의 틀을 완전히 잡을 것이다. 새 학기 시작과 동시에 본격적인 노동조합 활동을 해 나갈 것을 광주 초중고 교사들과 광주시민 여러분께 약속한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은 교육전문 노동조합으로서 교육청과 관계 설정을 단순 노사관계로 설정하지는 않을 것을 밝힌다. 진보광주교육을 책임지겠다는 책임감을 여느 노동조합이나 여느 교원단체보다 더 높게 유지할 것이며, 개혁과 혁신의 주체로 나설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 교육이냐 노동이냐 고민할 때 단연코 교육에 방점을 찍고 활동하겠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바이다.

광주시교육청의 정책에 깊숙이 개입하는 새로운 교사노동조합이 탄생하는 것에 즈음하여 광주시교육청에서는 타 시도보다 앞서가는 진보적인 정책을 생산하고 구현하는 등, 새로운 긴장감으로 광주교사노동조합 출범 이후를 대비하여야 할 것이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은 전교조와는 상호보완, 진보경쟁, 역할분담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우리 노동조합이 전교조와 경쟁하려고 하는 이때, 전교조가 아직 법외노조인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촛불정부인 문재인 정권에서는 박근혜 정권이 전교조에 내린 노동조합으로 보지 아니함처분을 즉각 취소함으로써 깔끔하게 전교조 법외노조 문제를 정리할 것을 촉구한다.

전교조광주지부와 우리 광주교사노동조합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좋은 교사노동조합 경쟁을 할 것이다. 광주시민 여러분께서는 기대를 품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은 학부모를 비롯한 광주시민 여러분께 감동을 드리는 교사노동조합 활동을 함으로써 향기가 나는 품격있는 노동조합으로 시민의 사랑을 독차지할 것임을 다시 한번 밝힌다.

한편, 광주교사노동조합은 서울에 본부가 있는 노동조합의 지부가 아니며, 광주교사노동조합이 노동조합의 본부가 된다. 지방교육자치시대에 맞는 분권형 노동조합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광주교사노동조합, 서울교사노동조합, 전국사서교사노동조합과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이 교사노조연맹을 이루어 교육부와의 중앙 교섭을 담당하게 된다.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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