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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대응 교육과정 변경 - 아무것도 못하고 하루 버릴 듯

  • 작성자운영자
  • 작성일2022-12-23 16:18
  • 조회134
  • [보도자료]
  • 2022-12-23

폭설 재난 대응 교육청 판단 미숙” 엎친 데 학교장들 재량권 포기” 덮쳐

폭설예고에도 단축수업’ 정도 예고했다가 결국 원격수업으로

- 23일 하루 교육과정 운영 아무것도 못 할 듯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우리 지역에 눈이 많이 왔다.

광주지역 각급 학교에서는 오늘 23()일 아침 등교 시간을 한 시간 늦추고한 시간 수업당 5분 단축수업을 결정해서 예고했다.

그런데 막상 눈이 온 뒤 출근 등교 시간이 닥치니 아무런 의미없는 변경조치라는 아우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어제 폭설이 예고된 상황에서 학교에서는 22일은 긴급 단축수업, 23일은 원격수업으로 전환해야된다는 주장이 컸다. 코로나 이후 원격 수업 시스템은 갖춰졌고즉각 가동할 수 있게 되어있다또 학기말이라 원격수업과 실제 등교수업의 차가 크지 않다.

이런 요구가 높았는데도 결국 아무런 대응력이 없는 변경조치가 내려진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교육청 판단 미숙이다. 교육청에서는 23일 등교시간을 한 시간 늦추도록 지침을 내렸나 보다모든 학교가 천편일률적으로 같은 조치를 한 것을 보면 그렇다.

둘째로는 학교장이 재량권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실질적인 대비를 하는 조치보다는 이웃 학교가 어떻게 하는지를 눈치만 보다가 결국 광주 전체가 교육청의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것이다.

23일 하루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해서 했더라면 수업 손실이 없었을 것이다오늘 교육과정 운영은 이미 글렀다.

2022년 12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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