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 보도자료

보도자료

보도자료

제목

사립학교 교사 채용 2,3차 전형 믿을 수 없다. 교육청에 완전위탁하라!

  • 작성자운영자
  • 작성일2022-01-03 15:55
  • 조회273
  • [보도자료]
  • 2022-01-03

사립학교 교사 채용 2,3차 전형 믿을 수 있을까?

전형위원회도 꾸리지 않아 보안유지 어려워 – 인사권자 입김 작용 가능

2, 3차 전형까지 교육청에 완전 위탁해야

광주교사노동조합사립학교 교사 채용비리 신고센터 운영 062-954-9540

 

광주시교육청은 지난달 31사립학교 교사 채용시험 1차 합격자를 발표하였다만대학원(광덕중·등 14개 학교법인이 1차 시험 전형을 광주시교육청에 위탁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14개 법인이 뽑는 교사 수는 모두 52명이며, 1차합격자 수는 최종 선발 인원의 3배 수 정도로 180명이다. 1차 합격자 발표 후 2, 3차 전형은 학교법인이 주관하여 실시하며 대체로 수업실연과 면접으로 이루어진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은 2차 3차 전형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비위행위를 예방하고자 채용비리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24시간 열려있는 전화번호 062-954-9540, 010-2590-9540이며 문자제보도 가능하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은 사립학교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2차 3차 전형이 매우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한다이런 허술한 시스템으로 교원을 선발하는 것은 사립학교 신뢰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1)이사장이나 학교관계자의 입김이 얼마든지 작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별도의 전형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지 않다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한 가운데 실시되기 어렵다이사장이 1차합격자 중에서 한 명을 콕 찍으면 그 사람이 합격하도록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다인사권자의 의중이 전형과정에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는 이야기다.

2)허술한 보안관리 때문에 1차합격자의 정보가 노출되어 있다기간제교사 경력이 있는 경우 더욱 그러하다정관계권력기관지역 기업인 등의 자녀인 경우 1차만 합격하면 2, 3차는 떼놓은 당상이라고 일컬어진다공정하지 않다는 이야기다.

3)1차 합격자들 중에서 이사장 쪽에 먼저 접근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사장에게 금품 제공을 약속하고 합격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공무원인 교원을 임용하는 시험에서는 상상하기도 어려운 일이지만 사립학교 교사 임용과정에서는 가능하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은 이런 이유로 2, 3차 전형까지 교육청에 위탁하여 채용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2018년도에 우리 지역 M고등학교가 교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이사장 쪽 인사가 1차합격자 중 한 명에게 접근하여 금품을 요구하는 일이 벌어져 배임수재 미수혐의로 사법처리 된 바 있다.

광주교사노동조합과 함께 언론사법당국관할청이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광주 사립학교에서는 알고 있기 바란다.

 

2022년 1월 4

 

 
 
아래로고.png

첨부파일(2)
댓글()

  • 연번

    제목

    파일

    작성자

    작성일

    조회

맨처음이전 5페이지12345다음 5페이지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