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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 인솔 >>>>> 담임선생님과 안전요원 두 명 - 3명 정도는 되어야- 작성자운영자
- 작성일2025-04-16 11:47
- 조회153
- [보도자료]
- 2025-04-16
현장체험학습 안전 “지나치다” 할 정도로 지원해야
○학급당 안전요원 2인 지원하라 – 담임포함 3명이면 좋겠다
○실질적 지원이란 “요구하면 즉시 지원” 하는 것.
○‘자판기에서 커피 한 잔 뽑는 것’ 정도로 지원절차 간소화 – 앱개발 필수
광주시교육청이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지원 조례』를 개정하기 위해 의견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보조인력 배치기준, 보조인력의 자격, 보조인력의 역할 등을 조례에 규정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은 초등학교 학급 기준으로 해서 지원인력이 두 명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담임 외에 현장체험학습 안전 요원이 추가로 2명이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20명 정도의 초등학생 한 학급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3명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현장체험학습 안전 지원은 지나치다는 말이 나올 때까지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안전 요원 두 명을 요구하는 것이 지나친 요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안전을 위해 이 정도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예산이 수반되는 일입니다. 예산을 방만하게 운영하지 말고 안전에 우선 투입할 것을 요청합니다.
지난 춘천지방법원 판결 이후로 현장체험학습이 위축되었습니다. 다시 교육활동 중에서 현장성이 필요한 영역은 현장체험학습이 불가피한데, 흡족한 지원 조치가 있어 현장체험학습이 다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조례에 지원 기준, 자격, 보조 인력의 역할을 규정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쉽게 지원 요청할 수 있고, 즉시 지원해 주는 것입니다. 교육청이 해 온 관행을 보면 지원요청절차를 복잡하게 해놓습니다. 여러 종류의 의결 절차를 거치고, 공문을 대여섯 가지 생산할 때 비로소 지원 요청 절차가 완성된다면 “지원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지원 요청은 자판기에서 커피 한 잔 뽑는 정도로 절차를 간소화해야 합니다. 앱을 개발하기 바랍니다.
광주시교육청이 현장체험학습 안전 보장 면에서 전국에서 제일가는 교육청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5년 4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