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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윤석열 탄핵심판 결정 선고 광주 모든 학생들이 TV생중계로 보게 해야- 작성자운영자
- 작성일2025-03-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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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 2025-03-20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윤석열 탄핵심판 결정 선고”
광주 모든 학생들이 생중계로 볼 수 있도록 안내하라!
○ 다시 보기 힘든 ‘참 좋은 민주주의 계기교육 기회’
○ 교사들, 교장들까지 다 나서고 있는데 광주교육청 미동도 없어
○ 초등학생 포함 모든 학생들이 ‘탄핵심판 결정 선고’ 보게 해야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윤석열 탄핵심판 결정을 선고하지 않아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은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결정을 내일이라도 선고할 것을 헌법재판소에 정중히 요청한다.
광주교육청에도 요청할 것이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각급 학교에 공문을 시행하여 모든 학교에서 ‘대통령 윤석열 탄핵심판 결정 선고’ 실황을 생중계로 볼 수 있도록 안내해 주기를 바란다. 단순히 TV를 시청하는 것에 불과하지만 이보다 더 좋은 민주주의 계기교육이 없을 듯하다.
2017년 3월, 박근혜 탄핵 결정 선고일에도 각급 학교에서 TV를 시청한 사실이 있고, 전북교육청의 경우 각급 학교에 공문을 시행하여 탄핵심판 선고 실황을 계기교육의 일환으로 시청할 것을 안내한 바 있다.
당시 전북교육청이 시행한 공문에는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권고 △가능한 한 교무회의를 거쳐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 △학교의 사정에 따라서 학급별, 학년별 또는 전교생 시청이 가능 △초등학교도 포함하라는 4원칙을 명시하고 있다.
계엄이 선포되고, 내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광주시교육청이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교사들은 물론 일부 교장들까지 신속한 탄핵을 촉구하는 토요일 집회에 참석하는 마당에 광주교육청은 미동도 하지 않았다.
2017년 박근혜 탄핵 당시에, 광주교육감과 광주시교육청 직원들은 집회 때마다 나와 탄핵을 촉구하는 대열에 합류한 바 있다.
아무것도 안 한 광주시교육청이 ‘대통령 윤석열 탄핵심판 결정 선고 실황을 TV로 시청하라’는 안내 정도는 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광주교육청은 광주교육청 산하 모든 학교에 안내 공문을 즉각 시행하기 바란다.
2025년 3월 20일